대구보건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부는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한 쾌거를 이뤘다고 17일 밝혔다.  수상자는 호텔외식조리학부 손성민, 김민준, 이동건, 이예웅, 김주신 학생 등 1학년으로 구성된 창업 동아리상 조리 새내기` 팀으로 라이브 부문 코스요리 경연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또 학생들의 지도를 맡은 고범석 교수가 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해 수상의 기쁨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조리협회, (사)조리기능장려협회, (사)집단급식 조리협회가 공동주최로 한식의 세계화, 국내 농산물 식품 소비 촉진, 우수 조리기능인 양성 등을 목적으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조리 새내기팀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서양식 3코스 에피타이저(해산물과 허브 오일 아이 올 리비네 그렛트) 메인(로스트비프에 연근과 특제 핫 야채 메들리), 디저트(블루베리와 참외 등으로 맛을 낸 크림치즈 무스와 블루베리 와인 컴퍼트)를 1시간 안에 선뵀다. 팀장을 맡은 손성민 학생은 "반복된 연습과 훈련으로 다져진 팀워크와 자신감으로 대회장에서 실력을 맘껏 펼칠 수 있었다"며 "대회를 준비하면서 전문 조리 인으로서 더 높은 꿈을 가지게 됐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명열 기자rositante@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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