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측정한 2021년도 대구도시철도공사 지하역사 공기질이 지난해보다 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측정기간 중 대구시내 대기농도가 전년대비 15% 정도 높아진 가운데 얻어진 결과로 공사가 지하역사 공기질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방증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의 측정결과에 따르면 도시철도 1·2호선 58개 지하역사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6.8㎍/㎥으로 전년도 28㎍/㎥보다 4.7% 감소했다.  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을 위해 1·2호선 전 역사의 환기실 공기정화설비를 기존 진공흡입방식인 건식에서 집진효율이 향상된 물세척 방식인 습식 설비로 교체해 오고 있으며 올해안으로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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