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14일 드림스타트 대상 중 한 초등학생에게 새로운 공부방을 꾸며주는 공부방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부방 지원사업은 소외계층 아동에게 자신만의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구세군 자선냄비와 KB국민은행이 함께 진행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울진군은 지난 5월 공부방 지원사업 공모전에서 전국 100가구에 최종 선정됐으며 구세군 자선냄비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설치와 책상 등 500여만원의 비용을 들여 공부방을 설치해 주었다.  아동은 "나만의 공부방이 생겨서 신나는데 노트북도 생겨서 더 좋아요 공부도 더 열심히 할께요!"라며 기뻐했다.  전찬걸 군수는 "공부방을 지원해준 구세군과 국민은행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응원하겠다"고 아동을 격려했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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