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에 대비해 집중호우 시 재해에 취약한 하천사업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유례없이 긴 장마에서도 볼 수 있듯이 최근 여름철 이상기후로 인해 집중호우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실시했다.  총 연장 약 5.8km에 이르는 하강소하천 정비공사는 지난 2019년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하천이 범람하고 농경지 침수가 있었던 현장으로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재해피해가 있었던 구성면 하강리 지역을 우선적으로 정비해 또 다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천개수를 시행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행정력이 방역에 집중되고 있지만 자연재해 예방은 소홀히 할 수는 없는 일이며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 불편 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업무 처리와 책임감으로 공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