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저우리농어촌체험·휴양마을과 풍천면새마을부녀회(회장 정운분)와 함께 `찾아가는 행복드림 빨래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협의체는 매달 7일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의 이불 등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건조 후 배달하는 원스톱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소외된 이웃의 고독감 해소와 주거환경개선으로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사업은 지역 내에서 활용 가능한 물적 및 인적자원을 연계해 주민 주도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류근우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휴양마을 내에 있는 자원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지속적으로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 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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