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성주군수가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성주읍 관운사를 시작으로 선남면 대흥사까지 4개소를 방문했다.
방문하지 못한 사찰에는 축하메시지와 함께 손소독제 및 마스크 등의 방역 물품을 배부했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봉축법요식도 총 65개 사찰 중 44개 사찰만 진행됐다.
또한 봉축법요식을 진행하는 사찰에서도 마스크 착용, 체온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종교시설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했다.
대흥사 봉축법요식은 이병환 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김경호 군의장, 군의원이 함께 참석해 행사 준비로 고생한 스님과 신도들을 격려하며 축하의 뜻을 전달했다.
이병환 군수는 "하루빨리 군민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혜의 등불을 밝혀주시기 바라며 자유롭고 평등한 부처님의 불성(佛性)을 받들어 모두가 존귀한 평화의 날을 위해 마음을 모아 기도드린다"고 말하며 군민들의 평안과 만사형통을 기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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