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에서 12일 시민의방에서 상주사랑 손글씨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상식을 축소해 금상 수상자만 직접 시상했다.  서체(글씨)는 국민 누구나 사용하고 많이 접하는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 요소로 우리시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공모전을 개최했다.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거주지·연령에 제한을 두지 않고 공모한 결과 213명 360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예비심사와 1차 심사를 통과한 18점을 대상으로 독창성, 심미성, 활용성 3개 평가항목에 따라 수상작 순위를 결정했다. 그 결과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각 10만원의 상금과 함께 수여했다. 금상 수상작은 상주시 전용서체로 개발해 활용할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상주시 전용서체를 개발해 상주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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