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대한불교조계종 보림사(주지 선주스님, 옥포읍 소재)는 11일 옥포읍사무소를 방문해 주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900kg(250만원 상당)을 옥포읍사무소에 기탁했다.  보림사 주지 선주스님과 배사돌 신도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작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상권 읍장은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보림사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더 살기 좋고 정이 넘치는 옥포읍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보림사는 지난 1995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쌀과 김장김치 등을 후원해 오고 있다. 박강석 기자parkze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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