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삼산1리 농촌문화복지회관 준공식이 이병환 군수를 비롯해 김경호 군의장, 정영길 도의원, 군의원,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신축된 복지회관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확인, 방문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사업 경과 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농촌문화복지회관은 삼산1리 마을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난 2020년 10월에 착공해 올해 3월말 완공됐다.
부지면적 999㎡, 연면적 187㎡에 단층으로 거실, 방 2개, 주방, 다용도실, 내·외부 화장실 등으로 구성해 이용편의를 높였으며 특히 거실을 넓게 만들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산1리 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지회관 준공에 물심양면으로 적극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삼산1리의 오랜 숙원사업인 복지회관 준공을 축하드리며 주민들이 농사일에 지칠 때 편히 쉴 수 있고 때론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