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올해에도 지역사회 내 장애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말벗이 돼드리는 사랑나눔 행사를 펼쳤다.
`힘내자 대구경북! 같이의 가치`라는 모토 아래 LH는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가정의 달을 맞이해 고독과 장애로 힘들어하시는 홀몸 장애 어르신 50세대 가정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H는 후원금을 통해 장애재활센터내 장애우들이 카네이션 제작을 지원하고 카네이션을 장애와 고독으로 힘들어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댁을 방문해 직접 달아드리고 말벗이 돼 어르신들과 따뜻한 희망과 사랑을 지속적으로 나누고 있다.
할머니와 10년전 사별하고 폐지를 주워 생활하시는 할아버지 한 분은 "자식들과 연락이 끊겨 찾아오는 사람도 없었는데 손자, 손녀같은 LH 직원들이 매년 찾아와서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말벗이 돼줘서 너무나 고맙다"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하셨다.
서남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올해도 지역사회 구석구석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함께 나누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민과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