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소재 대가야 삼계탕 조중래 대표가 오랫동안 삼계탕 후원으로 행복을 전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구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가야 삼계탕에서 생닭 2000마리 600만원 상당을 후원받아 사회복지시설 12개소에 전달했다.
이날 후원한 생닭은 코로나19 재확산 및 장기화로 활동이 제한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노인·장애인·아동시설의 입소자 및 이용자를 위해 사용된다.
조중래 대표의 생닭 나눔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매년 5000마리 이상 기부를 하고 있다.
조 대표는 어버이날 또는 여름철 삼복을 맞아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삼계탕 대접을 2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또한 1억원을 기부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2018년, 구미7호)이자 구미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단장으로서 나눔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구미시에 행복을 전하는 기업으로 번창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