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성산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가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성산면 남녀 새마을 지도자 20여명은 득성리와 용소리의 소외계층 2가구를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냉장고와 침대등 의 배치를 새롭게 하고 노후화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졌던 두 가구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앞두고 새 단장한 모습으로 가족과 친지들을 맞이할수 있게 됐다.
임순자 새마을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의 집이 우리 회원들의 손에 의해 산뜻하게 변한 모습을 보니 매우기쁘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산면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원들은 바쁜 영농일정에도 불구하고 봄·가을 맞이 가로변 꽃심기, 명절맞이 환경정화, 수해복구 참여 등 면민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왔다.
김영신 면장은 "사회단체 회원 여러분들의 이러한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에 늘 감사드리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합쳐져 I♡대가야 고령, I♡성산면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