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3일 오후 2시부터 다산면 노곡리 마을회관에서 `웰다잉` 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날 개강식에서는 1부 내빈소개 및 강사소개, 강의계획 발표에 이어 2부 행사에는 각 강사들이 준비한 마술 및 민요체조와 라인댄스 등을 선보여 개강식에 모인 수강생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번 `웰다잉` 교육은 다산면 노곡리 마을회관에서 이날부터 시작해 6월 27일까지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아름다운 중·노년문화`라는 주제로 노년기 우울증과 치매예방법, 건강한 삶과 아름다운 나, 스트레스 해소 건강체조 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시행 될 예정이다.  김용현 문화누리관 관장은 축사를 통해 "`웰다잉` 교육으로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노년의 행복한 삶, 건강한 100세 장수, 당하는 죽음이 아닌 준비된 마무리 등 인생의 마지막 단계인 죽음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고,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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