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는 13일 본회의장에서 제28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최재필 의원과 이강희·김동해 의원은 제1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동학정신 계승 및 문화관광자원 활용`, `경주시 상징물에 대한 홍보 필요성`을 주제로 각 각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88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5년도 시정에 관한 보고`,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이 상정·진행됐다.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휴회기간 중 각 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및 `2024년도 공모사업 추진현황 보고` 등 4건을 보고 받고 `경주시청 어린이집(변경) 민간위탁 동의안` 등 4건의 동의안, `서면 도리 은행나무 숲 부지 매입` 등 3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과 8건의 조례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상정된 8건의 조례안은 모두 의원 발의안으로 `경주시 창의 인성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경주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한순희 의원 대표 발의), `경주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최영기 의원 대표 발의), `경주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 조례안`(이락우 의원 대표 발의), `경주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항규 의원 대표 발의), `경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주동열 의원 대표 발의), `경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재필 의원 대표 발의), `경주시 어촌·어항재생사업 시설물 관리 및 운영 조례안`(오상도 의원 대표 발의) 등이다.  이동협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든 의정 역량을 결집, 각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며 올해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제288회 임시회는 오는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하고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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