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대민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고충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주낙영 시장이 지난 2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청 내 종합민원실의 민원 창구 직원을 포함한 국민신문고 처리 우수 부서 직원들이 참석해 그간 민원 업무에 따른 고충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낙영 시장은 "대민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민원 담당자들의 사기 진작과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일부 악성 민원에 따른 담당 직원들을 위해 웨어러블 캠을 배부하고 특이 민원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비롯해 직원 심리상담 및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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