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대(後代) 화론가에 의하면 이공린의 화풍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는 매우 큰 가치로 새 화풍의 표현과 독창적 영역으로 이끌기 위한 각고의 노력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공린의 그림에서 불교(佛敎), 도교(道敎)를 접하기 전까진 도석화의 위치, 비중이 적었다. ..
문경시립 모전도서관은 오는 4월 5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초등학생을 위한 상반기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원어민 선생님과 원서를 읽고 어휘 게임, 그룹 롤 플레이, 노래 부르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재)경주문화재단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성공 개최 및 붐업을 위해 올 하반기 9월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을 출범하고 이달 20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사전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첫 출범을 앞둔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
서울 대표 실내악 연주 단체인 '서울신포니에타'가 오는 22일 오후 5시에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공연을 올린다. 실내악 가치를 국내를 넘어 세계로 전하고 있는 그들은 'DCH 앙상블 페스티벌'의 부제인 'Dear. Amadeus'에 따라 모차르트의 ..
안동시와 안동문화원이 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중앙선1942안동역, 탈춤공원,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축제에 선임된 박정철 총감독은 축제의 주제를 '안동의 봄, 대한민국 민속을 한..
문경시는 지난 12일 김영화 화백을 초청해 '흙과 붓으로 이어온 예술의 길'이라는 주제로 공직자 소양함양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자신의 예술적 여정을 돌아보며 자연 속에서 흙과 물감을 다루며 터득한 독창적인 표현 기법과 작품 세계를 소개했다. 특히..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은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제58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영 아티스트 콘서트'' 협연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대구·경북지역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홈스쿨링 학생(2007년 1월 1일~2013년 2월 28일 ..
안동시립 웅부도서관에서는 시민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속으로 친숙하게 다가가는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상반기 문화교실'을 오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13주간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문화 교실은 시민의 교양, 취미, 건강, 학습 등..
예천박물관은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공·사립·대학 박물관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는다. 한국박물관협회는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전국 공·사립·대학 박물관을 대상으로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의 참여관을 모..
대구 대표 관악 앙상블 '더 케이윈즈'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DCH 앙상블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DCH 앙상블 페스티벌'의 부제인 'Dear. Amadeus'에 맞춰 모차르트의 '목관오중주를 위한 디베르티멘토 14번 B♭장조, K..
청송군은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두 건의 공모사업을 유치하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공예주간 기획프로그램'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주관하
대구문화예술회관(이하 대구문예회관)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팔공홀에서 '금난새의 11시 데이트' 3월 공연을 개최한다. '금난새의 11시 데이트'는 낮 시간이 여유로운 관객을 위한 브런치 콘서트로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의 재치 있는 해설과 함께 클래식 음악이 어
안동시립중앙도서관이 지난 10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독서 장려 프로그램 '그림책 천 권의 힘'이 시작 첫날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참여자 모집이 하루 만에 마감됐다. 이 프로그램은 36개월부터 9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서관이 엄선한 1000권의 그림책을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19일 오후 2시 '독립운동에 참여한 대구 여성'이라는 주제로 제29회 열린 역사문화 강좌를 2층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한다. 2025년 개관 14주년을 맞은 대구근대역사관은 올해
영주문화관광재단과 경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이 지역 사회의 문화 및 교육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2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선비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제공하는 한편 지난 2023년부터 클래식 전공자 및 애호가를 위한 리사이틀, 콩쿠르, 페스티벌 등 다양한 클래식 예술 프로그램을 제작·진행하며 지역문화의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클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달 28일과 이달 2일에 이탈리아 페라라시립극장에서 자체 제작한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현지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한국 오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 대구오페라하우스 '안드레아 셰니에' 이탈리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수창청춘맨숀에서 지난 11일부터 오는 4월 25일까지 2025 Re:Art 프로젝트 1부 '어제의 형태, 오늘의 시선' 展을 개최한다. 'Re:Art 프로젝트'는 문화 재생산에 대해 새로이 접근하고 지역 문화 예술
구미문화재단이 금리단길 각산살롱에 작은 미술관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각산살롱 미술관의 첫번째 전시는 대경선 개통을 기념해 마련된 전시다. 대구·경산·구미를 대표하는 작가 3인을 초청한 릴레이 전시로 개최된다.
중국 미술사의 흐름에서 회화 표현의 기법(技法)이 붓글씨(書法)의 필력(筆力)이 근간으로 중심을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공린(1049~1106년)은 북송 시기 문인화가로 학문의 문기(文氣), 문인의 화상(畵想)과 조화를 이뤄 창의적 백묘화법(白描畵法)을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