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변화와 혁신의 대구! 민선 6기 시정혁신 로드맵 마련,‘대구혁신 100일 위원회’출항- 7. 9(수), 위원 위촉장 수여 및 1차 전체회의 개최 -대구시는 9일 민선6기 4년 간 시정 핵심사업의 로드맵을 짜기 위한 `대구혁신 100일 위원회`를 구성,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발대식을 가진 100일위는 김영화 경북대 교수(사회복지학과)와 김연창 경제부시장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된다.대구시장직 취임준비위 공동위원장을 맡았던 김 교수는 참여연대 공동대표를 지냈으며,김 부시장은 민선5기부터 대구 경제를 진두지휘했다.100일위 위원에는 서정해 경북대 교수(경영학부),정승진 한국 OSG 사장 등 민간인 12명과 홍석준 창조과학산업국장 등 공무원 7명으로 구성됐다.100일위는 오는 10월16일까지 주 1차례씩 회의를 갖고 기존 사업과 민선6기 공약 사업, 신규 사업의 방향을 정하게 된다.이효수 전 영남대 총장이 위원장을 맡은 자문위원회에는 창조경제·문화융성·안전복지·녹색환경·소통협치 등 5개 분야별 전문가 34명이 위원으로 활동하며, 공무원과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등 29명의 실무추진단이 100일위의 활동을 지원한다.100일위는 앞으로 기존 사업에 대한 추진 여부와 공약사업의 세부 실행계획을 세우고 신규 과제 등을 발굴하는 한편 시민에게 파급효과가 큰 20여개의 핵심과제와 대구혁신 100일 간의 기록을 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다.100일위에서 확정한 과제는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추진하며, 실시간 모니터링 후 결과를 평가받게 된다.100일위는 대구시의 조직개편을 첫 안건으로 정하고 기구와 인력 동결기조 유지, 지원부서의 슬림화를 통한 핵심기능 강화, 신규 행정 수요 대응 등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100일 위원회가 대구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한 뒤 "대구혁신 실천 로드맵에 따라 시민들이 부여한 소명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김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