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휴가철을 맞아 군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일본뇌염 등 여름철에 감염되기 쉬운 각종 감염병에 주의할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여름철 불청객인‘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옷 착용으로 대비해야 한다.또한 해수온도 상승으로 바닷가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비브리오 패혈증’예방을 위해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먹고 피부에 상처가 난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을 금지하고,고위험군은 감염 시 사망률이 높으므로 특히 주의를 요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수인성·식품매개질환 감염병’예방을 위해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해서 섭취하고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하며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조리를 하지 말아야 한다. 최근‘수족구병’이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6세 미만의 영유아가 집단적으로 생활하는 어린이집,유치원 등에서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김문오 군수는“여름휴가철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하절기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하는 등 군민의 건강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면서,“아울러 군민들께서도 손씻기 생활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서재덕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