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가 새로운 수송수요를 창출을 위해 역세권 인근 유명 먹을거리 골목을 발굴,홍보하는 등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경영효율성 제고노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역세권 유명 먹을거리 골목은 대구 10味중 무침회 식당이 몰려있는 반고개 무침회 골목(9味, 반고개역),두류동 먹자골목(7味막창구이,두류역),논메기 매운탕ㆍ오리 먹거리촌(10味논메기매운탕, 문양역)과 직장인과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신천시장 먹거리촌(대구은행역),범어먹거리 타운(범어역),신매광장 먹자골목(신매역),청운로 카페골목(영남대역) 그리고 장기동 먹을거리촌(용산역),방천시장 먹자골목(경대병원역) 등 9개의 유명 먹거리 골목 등이 있다. 한편 대구도시철도에서는 이들 먹을거리 골목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승객들이 잘 볼 수 있는 게이트 기둥부근에 안내표지를 부착하고 먹을거리 골목으로 향하는 출구 벽면에 지도가 포함된 출구표지를 부착했으며,퇴근시간대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등 지하철 이용시민들이 보다 쉽게 먹거리 명소를 찾아갈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주고 있다.홍승활 사장은“먹거리 골목 안내는 또 다른 형태의 시민 친화적 서비스로서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을 이용해 가족끼리 즐거운 여가 선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영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