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운수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8일 월산리 소재 영농폐비닐 집하장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곳곳에 방치돼 있는 폐농약병 및 비료포대 등을 수거하고 선별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단으로 버려져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폐농약병, 농약봉지류 등을 집중수거한 후 종류별로 분류하고 영농 폐비닐 집하장 주변정비 또한 실시해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섰다.  서태호 협의회장 및 문말자 부녀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깨끗한 운수를 만들기 위해 함께해주신 각 마을 남녀 새마을지도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운수면 새마을회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정 운수를 조성하는 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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