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6일 장영화 ㈜명성솔라에너지 대표가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대구 266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가입식에는 장영화 대표, 차남 장성빈씨, 신홍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성점화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영화 대표는 태양광 발전 설비의 개발과 시공,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를 운영하고 있으며 깨끗한 에너지 확산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 또한 평소에도 고향 지역 어르신 경로잔치, 대구 서구 독거노인 농산물 지원, 무료급식 지원, 빵 만들기 봉사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특히 지난 6월에는 고향 안동지역에 산불 피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태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장영화 대표는 "그동안의 노력은 오늘의 행복한 순간을 맞이하기 위함이었던 것 같다. 이번 기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더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홍식 회장은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은 지역사회의 희망을 밝히는 소중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기업인으로서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하는 장영화 대표님의 뜻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강두완 기자backer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