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재향군인회는 지난 26일 `제4회 한마음 안보결의대회 및 화합체육대회`를 개최하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굳건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지연 국회의원, 안문길 시의장 및 시의원, 향군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빈들은 향군의 애국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깊은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행사는 우수 향군회원 시상, 대회사 및 축사, 향군의 다짐 낭독, 안보 결의문 낭독, 화합 체육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장이 됐다.
박종길 회장은 "우리는 다시 한번 하나로 뭉쳐 조국을 위해 헌신했던 그 정신 그대로 국가 안보의 버팀목이 되겠다"면서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데 재향군인회가 앞장서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경산시재향군인회는 지난 1962년 창립돼 현재 1만43명의 회원과 15개 읍면동 지회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국가 안보 강화, 지역사회 발전, 세대 간 안보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두완 기자backer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