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산성면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17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며 주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앞장섰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 내 계곡 및 하천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물놀이 사고 위험 지점에 대한 점검과 무단 입수 금지 안내, 어린이 보호 강조 등 실질적인 예방 중심의 활동이 진행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주민은 "여름철마다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현장을 다니며 캠페인을 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도병덕 회장은 "물놀이 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에서 시작되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여름철 사고 없는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