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15일 김순근 서부2동장과 서윤수 명예동장이 초복을 맞아 지역 내 경로당 22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수박과 간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된 간식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서윤수 명예동장이 일백만 원 상당의 비용을 들여 직접 마련한 것이다.서 명예동장은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께 작은 선물를 드리고 싶었다”며 “큰 선물은 아니지만 어르신들이 수박을 드시며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와 건강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정동은 서부2동 노인회 분회장은 “무바쁘신 가운데도 일일이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신경 써주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김순근 동장도 “정성껏 간식을 준비해준 명예동장님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께서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두완 기자backery@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