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새마을회는 지난 12일 시원한 여름나기 열무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성주군새마을회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이웃사랑실천 사업으로 성주군 10개 읍면 새마을부녀회장과 해솔 예원의집, 파티마재가노인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신선한 재료를 손질하고 정성껏 열무김치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담근 열무김치는 지역 내 마을회관과 사회복지법인 단체에 전달됐다.  허정순 부녀회장은 "오늘의 소중한 나눔이 이웃들에게 무더운 여름의 시원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힘이 되듯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로 지역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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