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율곡동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율곡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의 안산공원 입구 정원에 여름꽃을 식재하며 화단을 새롭게 정비했다.
이날 이른 시간부터 율곡동 새마을남녀지도자 20여명은 형형색색의 백일홍 3500본을 색상별로 구분해 화단을 꾸미며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꽃심기 작업에는 지난 4일 제12대 김천시새마을회장에 취임한 김덕수 회장과 박근혜 시의원도 손을 보태며 자리를 빛내주었다.
김주미 부녀회장은 "율곡동 새마을부녀회를 이끄는 부녀회장에 선출된 후 많은 회원들이 모여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우리가 흘리는 작은 땀방울이 주민들에게 행복을 안겨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순영 동장은 "행정에서도 새마을을 비롯한 봉사단체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