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영주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9일 ‘2025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 지역공헌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주거환경 개선과 물품 지원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 상생을 목표로 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 15개 사회적기업 회원사가 뜻을 모았다. 이들은 수철리마을회와 풍기읍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두 가구를 선정, 가구별로 필요한 위생 정비, 제초 작업, 청소, 폐기물 정리 등의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또한, 이불 4채와 생활용품, 식료품 등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함께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한대규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욱래 영주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회장도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가진 역량과 자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음에 기쁨을 느낀다”며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과 지역공헌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영주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는 매년 사회적경제기업 고유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지역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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