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영양군협의회가 주최한 ‘제15회 친선교류행사’가 지난 10일 봉화군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의 취지를 실현하며 봉화군과 영양군 간의 화합과 우정을 나누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두 지역의 협의회 회원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은 유대와 협력의 장을 형성했다.행사는 공식 의식과 지역 특산품 교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을 함께 관람하며 봉화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지역 간의 문화적 차이를 좁히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기회를 가졌다.박현국 군수는 환영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이야말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연결고리”라며 “이번 행사가 양 지역 간의 신뢰와 우정을 더욱 깊게 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신진기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두 협의회의 상호 발전과 지역 간 연대가 더욱 공고해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의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욱 견고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