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수륜면 메뚜기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군 최초로 메뚜기알 부화에 성공했다.    수년간의 몇 차례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한 결과 비로소 메뚜기 유충이 알에서 깨어났다. 지난해 축제 종료 후 메뚜기알을 수거해 저온에 보관해 왔으며 이달 17일경 첫 부화에 성공해 23일경 부화가 완료됐다.  배동희 위원장은 "성공적인 축제를 치르기 위해 6월 한낮의 뜨거운 열기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란 면장은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의 준비를 위해 노력하시는 축제 추진위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메뚜기 유충을 잘 키워서 축제 성공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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