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이 대형 산불 시즌을 마친 후 울진군 나곡리에 위치한 통일안보 해안생태탐방로에서 ‘소통 나들이’를 실시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산불특수대응단장과 45명의 대원들이 참여해 2022년 울진·삼척 대형 산불 현장을 방문, 피해 현장에 대한 피드백과 청렴 실천 결의, 산불 예방 캠페인, 등산로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나들이는 봄철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을 누비며 지친 대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생태탐방로 트레킹을 통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며 대원들의 결속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장해동 119산불특수대응단장은 “현장 경험을 되돌아보고 대원들의 결속력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며 “이번 소통 나들이를 통해 잠시 숨을 고르고 서로를 격려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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