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5년 영주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며 시민이 실생활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적극행정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이 수립됐으며, 위원회 내·외부 위원 10여 명이 참석해 영주시의 적극행정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영주시는 ‘문제 해결 중심의 행동하는 영주시 구현’을 목표로 설정하고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분야에서 12개의 세부 실행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과제들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노력을 담고 있다.또한, 영주시는 규제 혁신과 경제 활성화, 선제적·창의적 업무 대응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공무원을 반기별로 선발해 인사상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적극행정의 자발적 확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는 공직문화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선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 실천 문화가 필수”라며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