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국 군수가 봉성면 창평리에 조성 중인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말 발주된 부지조성공사가 순조롭게 마무리된 가운데, 철골조와 알루미늄 조립공사가 시작된 온실 설치 공정의 전반적인 진도를 살피기 위해 이루어졌다.현장에서는 스마트 온실 시공사인 ㈜그린플러스의 정순태 대표이사와 설계 의도 구현 용역을 맡은 율그룹건축사사무소의 조상민 소장이 참석해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추진 현황을 논의했다.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농업인에게 스마트팜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소멸에 대응하고, 스마트 농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봉화군 농업의 대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 236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부지 면적 5.3ha에 ICT 융복합 스마트온실 2동 3.63ha 규모로 조성되며, 지원센터와 자원재생시설 등의 부대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박현국 군수는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향후 봉화군의 미래 먹거리가 될 중요한 사업”이라며 “공사 기간 내 완공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공사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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