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4일 `2025(가칭)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개교준비위원회`를 열고 개교 준비 상황 및 마이스터고로의 도약을 논의했다.
이날 열린 개교준비위원회에는 경북교육청, 경북도, 경주시, 경북테크노파크, 경북경제진흥원,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 추진단, 한국생산성본부 경북동부지역센터, 경주상공회의소, 포항공과대학교 외 4개 대학교, 반도체 협약 기업, 학교 업무 관계자 등 총 32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개교준비위원회 설립 목적 및 조직, 반도체마이스터고 재구조화 사업 추진 현황, 반도체 교육과정, 학교 공간 및 리모델링 계획(각종 실 구축, 실습실 및 기자재 구성 방안, 기숙사), 교원 직무 연수 및 학생 역량 강화, 신입생 유치를 위한 입시 및 홍보 전략 등 개교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배용수 교장은 "지역을 넘어서 전국적으로 우수한 반도체 영마이스터 인재 양성의 중심학교로 거듭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