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2일 김천한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85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학생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한일여고 학생들은 피해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하고자 모금 활동을 기획했으며 학내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해 전교생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현숙 교장은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따뜻한 인성을 기르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올바른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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