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이하 월성본부)는 14일 경주시 문무대왕면 와읍리 소재 벼 육묘장에서 `감포읍·문무대왕면 벼 육묘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원호 본부장과 이종주 면장, 김재호 동경주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해 화합과 지역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월성본부의 벼 육묘 지원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영세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해마다 시행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총 5억1000만원 가량을 지원했다.  또한 지역시설을 이용한 벼 육묘 지원사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월성본부는 올해에도 감포읍과 문무대왕면 농업인 300여가구에 벼 육묘 약 5만4000판(80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정원호 본부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역단체장들과 벼 육묘 현장을 둘러보고 "월성본부는 지역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농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호 조합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월성본부의 아낌없는 지원에 농민들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동경주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 농업기반시설조성, 영농자재 지원 등 다수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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