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번영회는 지난 25일 상주시청 시민의 방을 방문해 경북 산불피해지역을 돕기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73번영회는 상주시 지역 내 73년생 자영업자들의 모임으로 해마다 결손가정 아동 대상 장학금 전달, 독거노인돕기 행사 등을 해오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박대우 회장은 "경북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이번 성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성금이 이번 피해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강영석 시장은 "따뜻한 마음이 피해지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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