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주 육군3사관학교 원사가 지난 21일 주임원사로 임명되며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에 개인 사비까지 보태 영천 고경면 취약계층에게 전달 한다는 뜻을 밝히며 총 쌀 220㎏을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기부받은 쌀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고경면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인주 주임원사는 "지인들과 정성을 모아 고경면 취약계층을 위해 쌀을 기부하게 됐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면장은 "기탁해 주신 쌀은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정식렬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