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2동에서 한 세기를 살아온 신정순 어르신의 100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특별한 잔치가 지난 11일 애경경로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가족,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축하하며 따뜻한 감동을 나누는 자리였다.
신정순 어르신은 지난 1926년도에 태어나 문경에서 평생을 살아오며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해왔으며 이번 생일잔치는 그 헌신과 삶을 기리는 행사였다.
행사에는 지역구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도 함께 자리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화자 동장은 "어르신께서는 점촌2동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후손들에게 큰 귀감이 되는 분"이라며 "앞으로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라고 존경과 축하를 표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