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과학영농 실현을 위해 첨단 장비를 활용한 현장 밀착형 기술지원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토양 수분·염류 측정기, 태블릿 기반 디지털 현미경, 바이러스·가스 진단키트 등의 장비를 활용해 작물의 생육 환경을 정밀 진단하고 병해충 및 생리장해 여부를 빠르게 판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선남면에서 참외를 재배하는 정모씨는 현장 진단 서비스를 통해 작은뿌리파리를 조기에 발견하고 방제에 성공, 작황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농업기술센터 전문 인력이 농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장비를 활용한 진단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과 관리 요령까지 함께 제공함으로써 농업인의 영농 문제 해결을 돕고 있다.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피해 및 의심증상을 발견한 농가에서는 참외기술팀(054-930-806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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