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사업장 내 위험 요소를 관리감독자가 선제적으로 발견해 안전한 사업장 환경을 구축하고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2025년 상반기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교육으로 환경미화, 도로보수, 산림조사 분야 등의 관리감독자 10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관리감독자의 직무 및 현장점검 요령 △사고사례와 원인조사방법 및 재발 방지 △위험성평가의 절차와 사례 △화학물질의 안전한 취급과 MSDS 관리 등을 중점 숙지했다.  특히 교육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사업장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리감독자들이 안전한 근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을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삼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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