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개화 시기가 남부지방은 이달 말 또는 4월 초로 예상되는 가운데 라한호텔이 봄맞이 시즌 한정 `벚꽃 앙금빵`과 `벚꽃 롤케이크`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 잡은 라한호텔이 해마다 벚꽃시즌 한정으로 선보이는 `벚꽃 앙금빵`과 `벚꽃 롤케이크`는 벚꽃 추출물을 넣어 만든 고급스러운 풍미와 벚꽃을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인기가 높다. 또한 벚꽃과 함께 찍은 `벚꽃 앙금빵` 인증샷이 SNS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벚꽃 앙금빵`은 지난 1983년부터 사랑받아 온 라한호텔의 `시그니처 단팥빵`을 응용해 개발한 베이커리로 실제 벚꽃잎에서 추출한 진액을 넣어 연분홍빛 앙금과 은은한 벚꽃향을 구현했다. 제과장의 오랜 노하우를 담아 쫄깃한 빵 반죽의 강점을 살리고 빵 중앙에는 바삭한 소보로 토핑으로 꽃밥을 표현함과 동시에 즐거운 식감을 제공한다.  `벚꽃 롤케이크`는 활짝 핀 홍벚꽃을 붙여 넣은 것 같은 디자인과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으로 매력적이다.  가격은 `벚꽃 앙금빵`이 5000원, `벚꽃 롤케이크`는 2만8000원이다.  시즌 한정 벚꽃 베이커리는 라한셀렉트 경주는 이달 21일부터 오는 4월13일까지,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는 지난 14일부터 4월 30일까지 판매한다.  라한셀렉트 경주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벚꽃 명소 보문단지 내 자리 잡아 봄에 특히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은 십리벚꽃누리길과 인접해 지역 주민은 물론 상춘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벚꽃 앙금빵`은 라한셀렉트 경주와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모두 만날 수 있으며 `벚꽃 롤케이크`는 라한셀렉트 경주에서만 단독 판매한다.  `벚꽃 롤케이크`는 100개 한정 수량으로 라한셀렉트 경주 내 프리미엄 그로서리 편집숍인 `경주상점`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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