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등록된 급경사지 23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급경사지 배수·보강 보호시설 등의 비탈면 시설 이상 유무, 옹벽의 균열 여부·배부름 상태, 낙석 발생 및 붕괴 가능성 등이다.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은 경우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보수·보강 등으로 위험요인을 해소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안전 사각 지대를 최소화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