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다음달 30일까지 `2025년도 드림스타트` 신규 신청을 접수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초기 상담과 양육환경을 조사한 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인지·정서·행동 발달이 중요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학습 및 놀이 지원, 부모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학교, 어린이집,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연선 아동청소년과장은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신규 대상자 발굴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