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에이펙 봉사단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9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 지원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한수원 에이펙 봉사단은 고위관리회의 기간 동안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앞에 마련된 홍보관에서 각국 장·차관 등 약 2000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5한(韓: 한복, 한식, 한지, 한옥, 다례) 체험을 돕고 전통악기와 청사초롱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달 어학 능력과 봉사정신이 뛰어난 직원 64명을 선발해 에이펙 봉사단을 구성한 바 있다.  오는 10월 말에 열리는 정상회의 기간에도 한수원 에이펙 봉사단은 경주엑스포공원 내 건립중인 한수원 홍보관 `파빌리온`에서 우리 원전의 우수성 홍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황주호 사장은 "한수원이 국가적 행사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한수원이 가진 역량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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