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나이 제한 없이 치매 조기 검진으로 치매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연중 무료로 조기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조기검진은 인지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 총 3단계로 진행되며 선별검사 결과 정상은 치매 예방 교육과 2년마다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인지저하로 의심되는 경우 진단검사와 감별검사가 추가로 이뤄진다.
진단검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협력의 상담으로 진행되며 검사 결과 경도인지장애는 1년 후 재검사하고 치매로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협약병원인 경일신경내과의원과 연계하여 감별검사를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감별검사는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 필요한 검사를 시행하며 연령 기준 만 60세 이상 소득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면 본인부담금의 일부를 지원해 준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