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아침 6시 20분경 봉화읍 해저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태국에서 귀화한 60대 여성이 사망했다.
이번 화재로 주택 한 동이 완전히 소실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주택은 조립식 건물로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관과 경찰관이 오전 6시 22분쯤 현장에 도착해 약 4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한 명의 귀화 여성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 누전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