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14일 군청 우륵실에서 `2024 군정 정책 제안공모`에 대한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공무원 부문 4건과 일반인 부문 4건의 수상 제안을 선정했다.  이번 제안공모에 공무원과 일반인 두 부문으로 나눠 총 469건이 접수됐으며 특히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산동고분군`을 주제로 고령을 알리고자 하는 제안이 다수 접수됐다.  접수된 제안에 대해 부서검토, 실무심사를 거쳐 제안심사위원회에 상정한 결과 최종 8건의 우수제안이 선정됐으며  공무원 부문에서는 `노약자·난청 민원인을 위한 민원 데스크 소형마이크 설치`가 동상, 그 외 3건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일반인 부문에서는 `대가야, 고분군 등 역사 관련 일상거리 디자인으로 특색 있는 거리 조성` 제안이 동상, 그 외 3건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최종 심사 결과는 우수제안자를 대상으로 개별 통보되며 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분이 고령군의 군정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내주셨고 선정된 우수제안을 군정에 반영해 행정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수상자를 비롯해 공모에 참여해 주신 모든 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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