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오는 19일 선비세상에서 경북도 내 각 시·군 청소년과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2024년 경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culture, Dreaming World`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페스티벌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운영된다. 1부 동아리 경연대회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공연 부문은 컨벤션홀, 비공연 부문은 선비마당에서 동시 진행된다.  2부 개막식은 오후 4시부터 각 시·군 청소년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비전 선포식, 내빈 축하 세리머니, 시상식이 이어진다. 마지막 3부에서는 중국 변검, 뮤지컬 갈라쇼, K-POP 공연 등 축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저글링, 마술 체험, 인생네컷, 타로, 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대학 홍보부스 등이 상시 운영된다.  특히 도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21개 팀이 참여해 밴드, 댄스, 힙합, 요리, 공예,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겨룬다.  박남서 시장은 "이번 청소년 페스티벌이 고즈넉한 선비세상의 가을 정취 속에서 경북 청소년들의 흥과 멋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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