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가족센터는 지난 3일 도청신도시 패밀리파크 내 풋살장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풋살교실`을 시작했다.  `아빠와 함께하는 풋살교실`은 총 15회 진행되며 바쁜 일상으로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아빠들이 아이와 함께 운동을 하며 추억을 만들고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 이모씨는 "자녀가 셋이다 보니 놀아주는 데 어려움이 많다. 특히 동생들 위주로 양육을 하다보니 큰 아이는 매번 양보를 했는데 이번 기회에 아이와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주정하 센터장은 "풋살교실이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특히 주말을 활용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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