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보훈지청은 본격적인 혹서기를 맞아 보훈대상자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일 취약계층 특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무연고, 초고령 보훈대상자 중 냉난방 시설 미비 등 폭염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이달 동안 기초생활지원 강화 등 집중관리를 추진한다. 이들 가구에는 외부자원과 연계해 인견 침구, 삼계탕 등 계절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폭염 특보 발효 시 이동보훈복지인력을 활용한 전화와 방문 위문을 통해 안부를 수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용수 청장은 "고령 보훈대상자들이 혹서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지원 등 돌봄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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